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할 때는 극세필터와 교체용 필터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겉쪽에서 큰 먼지를 걸러주는 극세필터는 청소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안쪽의 집진·탈취 기능을 담당하는 일체형 필터는 수명이 다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또 새 필터를 넣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 모델이 있습니다. 필터 교체 후에도 알림이 계속 켜져 있다면 필터 리셋까지 해야 다음 교체 시점을 다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도 블루스카이 시리즈에서 필터 교체 후 리셋이 필요한 모델이 있다고 안내합니다.
목차
먼저 내 블루스카이의 필터 구성을 확인하세요
블루스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제품이 많아 모든 모델의 필터 구조가 같지는 않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필터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극세필터
- 먼지거름필터
- 필터세이버
- 숯 탈취필터
- 미세먼지 집진필터
- 집진·탈취 일체형 필터
삼성전자서비스는 세척해서 다시 사용하는 필터와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하는 필터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먼지거름필터나 일부 필터세이버는 청소 후 재사용할 수 있지만, 탈취필터와 집진필터 등은 교체용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겉에 보이는 필터를 전부 새것으로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모델명을 모른다면 제품 옆면이나 뒷면의 라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델별 정확한 구성은 삼성전자 고객지원에서 모델명을 검색해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터를 빼기 전에 전원부터 분리하세요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할 때는 공기청정기를 끄고 전원 플러그를 분리한 뒤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스카이는 모델에 따라 앞쪽 패널을 여는 제품과 측면 또는 뒤쪽에서 필터를 꺼내는 제품이 있습니다.
전면형 블루스카이의 일반적인 분리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면 패널 열기
- 극세필터 또는 먼지거름필터 분리
- 안쪽 교체용 필터 분리
- 해당 모델에 필터세이버가 있다면 분리
삼성전자서비스도 블루스카이 계열의 기본 구조에서 전면 필터커버와 먼지거름필터를 먼저 분리한 뒤 안쪽의 탈취·집진 필터를 꺼내도록 안내합니다.
다만 필터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힘으로 잡아당기지는 마세요. 제품에 따라 고정 홈이나 고정부를 먼저 풀어야 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극세필터는 버리지 말고 먼저 청소하세요
가장 바깥쪽의 망처럼 생긴 극세필터에 먼지가 많이 붙어 있다면 새것으로 교체하기보다 청소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큰 먼지는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제거하고, 물청소가 허용된 모델은 흐르는 물이나 제조사가 안내하는 방법으로 씻을 수 있습니다. 물로 세척했다면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 뒤 다시 장착해야 합니다.
청소할 때는 다음 정도만 주의하면 됩니다.
- 심하게 비벼 빨지 않기
- 거친 솔로 강하게 문지르지 않기
- 뜨거운 물 피하기
- 젖은 상태로 다시 장착하지 않기
극세필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충분히 건조한 뒤 조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쪽 일체형 필터는 물로 씻으면 안 됩니다
교체할 때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블루스카이 3000 등 일부 제품에 들어가는 집진·탈취 일체형 필터는 물청소하면 안 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일체형 필터에 물이 닿으면 필터가 손상되고 청정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안쪽 필터가 오염됐거나 냄새가 심해졌다고 샤워기로 씻어 재사용하지 마세요.
교체 시기가 됐다면 기존 필터를 꺼내고 새 필터로 교체합니다.
이때 새 필터를 포장한 비닐이나 포장재를 제거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포장을 벗기지 않고 넣으면 공기가 정상적으로 통과할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필터 교체 안내에서도 새 일체형 필터의 포장 비닐을 제거한 뒤 제품에 장착하도록 설명합니다.
새 필터는 방향을 확인하고 끝까지 고정하세요
새 필터를 넣을 때는 앞뒤 방향과 고정 위치를 확인합니다.
모델에 따라 필터를 홈에 맞춰 넣거나 별도의 고정부를 이용해 고정하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대략적인 조립 순서는 분리의 반대입니다.
- 새 교체용 필터 장착
- 필터가 정확하게 고정됐는지 확인
- 필터세이버가 있는 모델은 필터세이버 장착
- 극세필터 또는 먼지거름필터 장착
- 전면 또는 후면 패널 닫기
2017년 블루스카이의 경우 삼성전자서비스는 일체형 필터를 넣은 뒤 필터세이버와 극세필터를 차례대로 장착하고 마지막으로 전면 패널을 닫도록 안내합니다.
제품에 따라 패널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필터 교체 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패널이 정확하게 결합됐는지도 확인하세요. 블루스카이 3000 공식 관리 안내에도 전면 패널이 정확하게 닫히지 않으면 전원이 켜지지 않을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필터를 바꿨는데 교체 알림이 그대로라면
새 필터를 넣었는데도 필터 교체 표시가 계속 켜져 있다면 고장이 아니라 리셋을 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필터를 교체한 뒤 해당 모델에서 필터 리셋을 실행하도록 안내합니다.
블루스카이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필터리셋 기능이 표시된 버튼을 약 3초 이상 누르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다음처럼 버튼이 다릅니다.
라이팅(필터리셋)버튼 3초필터리셋기능이 표시된 버튼 3초- 일부 구형 블루스카이의
바이러스 닥터 운전버튼 3초
따라서 블루스카이는 무조건 이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버튼에 필터리셋 3초 같은 보조 문구가 있다면 그 표시를 따르고, 보이지 않는다면 현재 모델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필터 교체 후에도 램프가 사라지지 않을 때의 모델별 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필터 리셋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체 알림이 뜨면 필터가 아주 더럽다는 뜻일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필터 교체 시점을 판단하는 방식은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일부 제품의 필터 수명 표시가 필터 오염 상태를 감지한 센서값과 사용시간을 함께 반영하며, 사용 환경과 운전시간에 따라 표시가 더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겉으로 봤을 때 필터가 비교적 깨끗해 보여도 필터 교체 안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교체 알림이 아직 뜨지 않았더라도 다음과 같다면 필터 상태를 확인해 교체할 수 있습니다.
- 필터에 심한 냄새가 밴 경우
- 오염이 매우 심한 경우
- 필터가 훼손된 경우
블루스카이 3000의 일체형 필터는 사용 환경에 따라 교체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며, 삼성은 하루 24시간 사용하는 조건에서 약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1년에 한 번처럼 고정하기보다는 현재 모델의 필터 교체 안내와 실제 사용 환경·필터 상태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바꿨는데 냄새가 계속 난다면
새 필터로 교체했는데도 냄새가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필터만 다시 빼볼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다음 부분을 확인하세요.
- 새 필터 비닐 제거 여부
- 필터 방향과 조립 상태
- 극세필터 오염
- 제품 내부 먼지
- 주변에서 계속 발생하는 냄새
요리 냄새나 방향제, 새 가구 냄새처럼 오염원이 계속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새 필터를 넣어도 냄새가 다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새 필터를 정확하게 장착했는데도 풍량이 현저하게 약하거나 이상 소음이 발생한다면 필터가 비뚤게 들어가거나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는지 다시 확인해보세요.
교체할 때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삼성 블루스카이 필터 교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 전원 분리
- 패널 열기
- 극세필터 분리·청소
- 기존 교체용 필터 제거
- 새 필터 포장 비닐 제거
- 방향에 맞춰 새 필터 장착
- 극세필터와 패널 원위치
- 전원 연결
- 해당 모델 방식으로 필터 리셋
가장 중요한 것은 극세필터와 일체형 필터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극세필터는 청소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집진·탈취 일체형 필터는 물로 씻지 말고 교체해야 합니다. 새 필터를 넣은 뒤에도 교체 알림이 남아 있다면 현재 블루스카이 모델에 맞는 필터 리셋 방법까지 진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