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될 때|2.4GHz·앱 등록부터 확인하는 순서

에어컨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될 때는 앱을 계속 재설치하기보다 현재 스마트폰이 연결된 Wi-Fi 대역과 에어컨이 실제 제품 등록 대기 상태에 들어갔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LG ThinQ나 삼성 SmartThings에 에어컨을 처음 등록할 때 휴대폰에서는 인터넷이 정상인데 에어컨만 검색되지 않거나 마지막 단계에서 계속 연결 실패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집 Wi-Fi가 정상이라고 해서 에어컨도 반드시 같은 조건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LG ThinQ는 현재 제품 연결 시 2.4GHz Wi-Fi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서비스의 일반적인 스탠드·벽걸이·시스템에어컨 SmartThings 등록 안내 역시 스마트폰을 2.4GHz Wi-Fi에 연결한 상태에서 등록하도록 안내합니다.

다만 삼성 일부 제품·Wi-Fi 동글은 지원 대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2.4GHz부터 확인하되 최종적으로는 사용하는 모델의 공식 연결 조건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현재 상태 먼저 확인할 부분
앱에서 에어컨 자체가 검색되지 않음 Wi-Fi 등록 모드·지원 모델
제품은 검색되는데 공유기 연결에서 실패 Wi-Fi 대역·비밀번호
연결 중간에서 계속 멈춤 공유기 거리·스마트폰 연결 상태
예전에는 됐는데 갑자기 오프라인 공유기·SSID·비밀번호 변경 여부
공유기 교체 후부터 안 됨 제품 Wi-Fi 정보 업데이트·재연결
다른 가전은 연결되는데 에어컨만 안 됨 주파수·신호 세기·제품 등록 상태
Wi-Fi 표시등 자체가 켜지지 않음 지원 모델·모듈·등록 버튼 확인

 

 

 

어느 단계에서 연결이 안 되는지 먼저 구분하세요

와이파이 연결 실패라고 해도 모두 같은 문제는 아닙니다.

앱이 에어컨 자체를 찾지 못하는 것과 에어컨은 찾았지만 집 공유기 연결 단계에서 실패하는 것은 확인할 부분이 다릅니다.

제품 검색 단계에서 막힌다면 제품 등록 모드와 모델의 Wi-Fi 지원 여부, 앱의 제품 검색 상태를 먼저 봅니다.

반대로 제품 검색은 성공했는데 Wi-Fi 비밀번호 입력 후 실패한다면 공유기 대역과 비밀번호, 신호 세기 쪽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연결 실패 화면이 나타났다면 단순히 안 됨으로 기억하기보다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를 확인해두는 것이 이후 문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5GHz가 아니라 2.4GHz인지 확인하세요

에어컨을 처음 앱에 등록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입니다.

공유기 하나에서 다음처럼 여러 네트워크가 보일 수 있습니다.

  • Home_2.4G
  • Home_5G

또 통신사 공유기에서는 이름 뒤에 5G 또는 5GHz가 붙은 네트워크가 별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현재 ThinQ 연결 안내에서 2.4GHz Wi-Fi를 선택하고 SSID에 5G 또는 5GHz가 포함된 네트워크를 선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일반적인 SmartThings 에어컨 등록 안내도 등록 전 스마트폰을 2.4GHz Wi-Fi에 연결하도록 안내합니다.

다만 삼성 일부 제품이나 별도 Wi-Fi 동글은 모델별로 지원 대역이 다를 수 있으므로 특정 제품 설명서에서 5GHz 지원이 명시되어 있다면 해당 모델 안내를 우선합니다.

우리 집 Wi-Fi 이름이 하나만 보인다면

최근 공유기는 2.4GHz와 5GHz를 같은 SSID로 묶어 자동으로 대역을 선택하는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도 제품 등록이 정상적으로 되는 환경이 있지만 계속 실패한다면 공유기가 2.4GHz 연결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신사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먼저 공유기 하단이나 측면 라벨에서 2.4GHz와 5GHz의 SSID가 별도로 안내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공유기 설정에 익숙하지 않다면 밴드 스티어링이나 무선 모드 같은 설정을 무작정 여러 개 변경하지 말고 통신사 또는 공유기 제조사의 안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만 2.4GHz에 연결하고 끝내면 안 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에어컨의 제품 등록 대기 상태입니다.

ThinQ나 SmartThings 앱에서 제품 추가를 눌렀다고 에어컨이 항상 자동으로 검색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따라 리모컨이나 본체에서 특정 버튼을 몇 초 동안 눌러 Wi-Fi 등록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LG 에어컨은 연식과 리모컨 종류에 따라 페어링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LG 공식 안내에는 일부 제품의 방식이 다음처럼 구분돼 있습니다.

  • 2021년 이전 일부 제품: 지정된 버튼 두 개를 동시에 약 3초
  • 2022년 이후 일부 제품: 운전선택 버튼 약 3초
  • 일부 휘센 타워: 전원 버튼 약 3초

Wi-Fi가 활성화되면 표시등이 깜빡이며 등록 대기 상태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다른 에어컨의 버튼 조합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현재 리모컨 뒷면의 Wi-Fi 안내나 사용 중인 모델의 사용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LG전자 ThinQ 에어컨 제품 등록 공식 안내

 

 

 

Wi-Fi 표시가 아예 안 뜬다면 지원 모델인지도 확인하세요

모든 에어컨이 ThinQ나 SmartThings를 통한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일부 오래된 제품이나 보급형 제품은 Wi-Fi가 기본 내장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일부 에어컨에서 별도의 스마트·Wi-Fi 모듈을 장착해야 ThinQ의 Wi-F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정확한 모델명을 먼저 확인합니다.

  • 리모컨이나 제품에 Wi-Fi 관련 표시가 전혀 없음
  • 설명서에 ThinQ·SmartThings 원격 제어 내용이 없음
  • 공식 앱에서 모델을 검색했을 때 스마트 연결 지원 여부가 확인되지 않음
  • 모델에 맞는 등록 버튼을 눌러도 Wi-Fi 대기 표시가 나타나지 않음

여기서 한 가지 구분할 점도 있습니다.

Wi-Fi 원격 제어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라도 LG ThinQ 앱에 모델 정보를 등록해 사용설명서나 관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따라서 ThinQ 앱에 제품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것과 Wi-Fi를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에어컨을 찾았는데 마지막에 연결 실패가 뜨는 경우

에어컨 검색까지는 됐는데 공유기 정보를 입력한 뒤 연결할 수 없습니다, 등록 실패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면 네트워크 쪽 확인 순서를 높입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다시 확인합니다.

Wi-Fi 비밀번호는 대소문자와 숫자, 특수문자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이미 해당 Wi-Fi에 자동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용자가 기억하는 비밀번호가 정확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유기 라벨의 초기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라벨을 확인하고, 이전에 암호를 바꿨다면 라벨이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스마트폰도 등록할 Wi-Fi에 연결해두세요

제품 등록 중에는 스마트폰이 에어컨을 연결할 집 Wi-Fi에 정상적으로 접속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LG전자는 ThinQ 제품 등록 시 스마트폰의 모바일 데이터를 끄고 2.4GHz Wi-Fi에 연결한 상태로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LG ThinQ에서 등록이 계속 실패한다면 다음처럼 조건을 단순하게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1. 스마트폰을 집의 2.4GHz Wi-Fi에 연결합니다.
  2. 모바일 데이터를 잠시 끕니다.
  3. 스마트폰을 에어컨 가까이에 둡니다.
  4. 진행 중이던 제품 추가 절차를 종료합니다.
  5. 에어컨을 다시 Wi-Fi 등록 대기 상태로 만듭니다.
  6. 제품 추가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모바일 데이터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와 에어컨이 멀다면 처음 등록할 때부터 실패할 수 있습니다

거실 공유기와 방의 벽걸이 에어컨 사이에 벽이 여러 개 있거나 거리가 멀다면 Wi-Fi 신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인터넷이 되더라도 스마트폰과 에어컨의 무선 수신 환경은 같지 않으므로 에어컨도 반드시 같은 수준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LG전자는 ThinQ 제품을 등록할 때 공유기와 제품 사이에 벽 같은 장애물이 있다면 약 10m 이내에 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역시 SmartThings에 스탠드·벽걸이·시스템에어컨을 등록하기 전 제품 설치 위치에서 Wi-Fi 신호를 확인하도록 안내하며, 현재 등록 안내에서는 스마트폰 기준 Wi-Fi 안테나 3칸 정도를 권장합니다.

설치 환경 연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
공유기는 거실, 에어컨은 안쪽 방 여러 벽을 통과해 신호 약화 가능
에어컨이 콘크리트 벽 모서리 근처 무선 신호 감쇠 가능
공유기가 다른 층에 있음 층간 신호 약화 가능
공유기와 제품 사이에 금속문·구조물이 있음 전파 방해 가능
공유기 가까운 환경에서는 등록 성공 신호 거리·장애물 영향 가능성

공유기를 실제 사용 위치에서 무조건 옮길 필요는 없지만 제품 주변에서 스마트폰의 Wi-Fi 신호가 매우 약하다면 공유기 위치나 무선 환경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앱이 에어컨을 찾지 못하면 스마트폰 권한도 확인하세요

앱에서 주변 제품 검색 단계가 계속 실패한다면 스마트폰에서 ThinQ나 SmartThings에 필요한 권한을 사용자가 차단하지 않았는지도 확인합니다.

운영체제와 앱 버전, 등록 방식에 따라 필요한 권한의 이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제품은 Bluetooth Low Energy를 이용해 주변 제품을 먼저 찾는 방식도 사용하기 때문에 앱이 제품 등록 과정에서 요청하는 Bluetooth·주변 기기·로컬 네트워크 또는 위치 관련 권한이 있다면 화면 안내에 맞게 허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OS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특정 권한을 모두 켜기보다

스마트폰 설정 → 앱 → ThinQ 또는 SmartThings → 권한

에서 제품 추가 과정에 필요한 권한이 차단돼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권한을 변경했다면 앱을 종료했다 다시 실행하고 제품 추가를 다시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잘 됐는데 갑자기 ‘오프라인’으로 바뀐 경우

처음부터 등록되지 않는 문제와 몇 달 동안 정상적으로 사용하다 갑자기 연결이 끊긴 문제는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최근 집의 Wi-Fi 환경이 바뀌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공유기를 교체했다면

기존 에어컨은 이전에 등록했던 공유기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 공유기의 SSID나 비밀번호가 달라지면 더 이상 기존 방식으로 접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 SmartThings에서는 현재 공유기를 바꿨다고 해서 기존 제품을 무조건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기 관리자는 SmartThings에서 오프라인 기기를 선택한 뒤 지원되는 경우 설정 → Wi-Fi → Wi-Fi 정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새 공유기 정보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가 지원되지 않거나 정보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경우에만 제품별 안내에 따라 재등록을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Wi-Fi 비밀번호를 변경했다면

공유기는 그대로라도 비밀번호가 달라지면 기존에 저장된 네트워크 정보와 맞지 않아 에어컨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지원되는 앱에서는 Wi-Fi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제품별 네트워크 재설정 절차를 이용합니다.

공유기를 공장 초기화했다면

공유기를 공장 초기화하면 SSID나 비밀번호가 초기값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초기화 전과 동일한 네트워크 정보가 유지되지 않았다면 연결된 스마트가전도 새 네트워크 정보를 다시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부터 무조건 공장 초기화하지는 마세요

에어컨 한 대가 연결되지 않는다고 집 공유기를 바로 공장 초기화하는 것은 좋은 첫 조치가 아닙니다.

공유기를 초기화하면 현재 연결된 다른 기기들의 Wi-Fi 설정까지 다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TV
  • 로봇청소기
  • 공기청정기
  • 스마트 플러그
  • 홈카메라
  • 기타 IoT 기기

공유기 재부팅과 공장 초기화는 전혀 다른 작업입니다.

전원을 껐다 켜는 재부팅은 일반적으로 기존 SSID와 비밀번호 설정을 유지하지만, 리셋 버튼 등을 이용한 공장 초기화는 기존 설정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결 문제가 있다면 먼저 다음 정도로 접근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유기 인터넷 상태 확인 → 공유기 재부팅 → 에어컨 등록 상태와 Wi-Fi 정보 확인 → 필요한 경우 제품 재등록 → 그래도 안 되면 공유기 설정 점검

공유기를 공장 초기화하는 것은 제조사나 통신사 안내가 있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고려하는 편이 낫습니다.

 

 

 

공유기 이름이 숨김으로 설정돼 있다면

공유기에서 네트워크 이름을 목록에 표시하지 않는 숨김 SSID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SmartThings 공식 점검 안내에서는 기존 기기가 갑자기 연결되지 않거나 Wi-Fi 연결 문제가 있을 때 공유기 이름이 숨김으로 설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숨김 SSID를 사용 중이고 제품 등록이 계속 실패한다면 공유기와 제품이 해당 방식을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설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 공유기 제조사나 인터넷 통신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상가·기숙사처럼 직접 관리하지 않는 네트워크라면 임의로 공유기 설정을 바꾸지 않고 관리자에게 IoT 제품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2.4GHz인데도 연결이 계속 실패한다면

2.4GHz 연결과 비밀번호까지 확인했는데 계속 같은 단계에서 실패한다면 조건을 하나씩 단순화해봅니다.

1. 스마트폰 Wi-Fi 연결을 다시 확인합니다

등록할 공유기에 스마트폰이 정상적으로 연결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공유기를 재부팅합니다

공유기 전원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다시 시작하고 인터넷 연결이 복구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3. 에어컨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제품을 정상적으로 종료했다 다시 켭니다. 임의로 차단기나 플러그를 계속 반복해서 조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앱을 종료했다 다시 실행합니다

앱이 이전 등록 화면에 멈춰 있다면 종료 후 다시 실행합니다.

5. 에어컨을 다시 Wi-Fi 등록 모드로 만듭니다

등록 대기 시간이 끝나 Wi-Fi 표시등이 꺼져 있다면 제품을 다시 등록 가능한 상태로 만듭니다.

6. 네트워크와 비밀번호를 다시 확인합니다

2.4GHz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다시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그래도 실패한다면 제품 검색 단계에서 실패하는지, 공유기 비밀번호 입력 뒤 실패하는지, 거의 등록 완료 단계에서 실패하는지를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Wi-Fi 표시등이 깜빡이다가 꺼졌다면 처음부터 다시 등록하세요

Wi-Fi 등록 대기 상태가 무한정 유지되는 제품은 아닙니다.

LG전자는 일부 에어컨에서 Wi-Fi를 켜면 표시등이 깜빡이고 약 10분이 지나면 등록 대기 상태가 종료되어 표시등이 꺼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비밀번호를 확인하거나 다른 설정을 보는 동안 시간이 지나 표시등이 꺼졌다면 앱에서 다시 시도만 반복하지 말고 에어컨을 다시 Wi-Fi 등록 상태로 만든 뒤 등록 절차를 다시 시작합니다.

모델별 등록 대기시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LG의 10분 안내를 다른 제조사의 모든 에어컨에 그대로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삼성 SmartThings라면 QR 코드가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삼성 에어컨 중에는 제품에 SmartThings 연결용 QR 코드가 부착된 모델이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서비스의 스탠드·벽걸이·시스템에어컨 등록 안내에서는 QR 코드가 있는 제품은 QR 스캔 방식으로, QR 코드가 없는 제품은 기기 추가 방식으로 등록하도록 안내합니다.

최근 BLE 온보딩을 지원하는 제품은 일부 버튼을 길게 눌러 AP 상태로 만드는 단계가 생략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스탠드 에어컨 SmartThings 공식 연결 안내

SmartThings 앱의 화면 구성은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오래된 인터넷 캡처 화면보다 현재 앱에 나타나는 안내를 우선합니다.

 

 

 

LG ThinQ는 모델에 따라 Wi-Fi 버튼이 다를 수 있습니다

LG 에어컨 역시 연식과 리모컨 형태가 다양해 모든 모델에 동일한 버튼 조합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전원 버튼 3초

운전선택 3초

특정 버튼 두 개 동시 3초

처럼 서로 다른 방법이 검색되는 이유도 제품별 등록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LG 공식 안내에서도 연식과 리모컨에 따라 Wi-Fi 페어링 방법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버튼 조합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Wi-Fi 모듈 고장이라고 판단하지 말고 리모컨 뒷면 Wi-Fi 등록 안내 또는 정확한 모델의 사용설명서를 먼저 확인합니다.

 

 

 

가족 휴대폰에서는 되는데 내 휴대폰에서만 안 된다면

가족 중 한 명의 스마트폰에서는 에어컨을 정상적으로 제어하는데 특정 휴대폰에서만 보이지 않거나 추가되지 않는다면 공유기나 에어컨 자체 문제의 우선순위는 낮아집니다.

이 경우에는 휴대폰과 계정 쪽을 확인합니다.

  • ThinQ·SmartThings 앱이 최신 버전인지
  • 올바른 계정으로 로그인했는지
  • 제품 추가에 필요한 앱 권한이 허용돼 있는지
  • 스마트폰 Wi-Fi와 Bluetooth 상태가 정상인지
  • 앱을 종료 후 다시 실행해도 같은지
  • 가족 공유·멤버 초대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인지

특히 SmartThings에서는 제품을 가족이 함께 사용하려면 장소의 멤버 초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가족 계정에 정상 등록되어 있는 제품을 단순히 내 휴대폰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삭제한 뒤 새 계정에 강제로 다시 등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삼성은 경우에 따라 새 계정으로 제품 소유 등록을 진행하면 기존 사용자의 제품 등록이 해제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가족이 함께 사용할 목적이라면 기존 연결을 지우기보다 멤버 초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연결됐는데 앱에서 자꾸 오프라인이 된다면

최초 제품 등록은 성공했지만 이후 하루에도 여러 번 오프라인으로 바뀐다면 등록 버튼보다 상시 Wi-Fi 신호와 공유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 설치된 위치에서 스마트폰의 Wi-Fi 신호도 매우 약하다면 에어컨 역시 연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상태 확인 방향
공유기 가까운 환경에서는 정상 Wi-Fi 신호 거리·장애물
특정 시간대에만 오프라인 공유기·인터넷 상태
공유기 재부팅 후 다시 정상 네트워크 안정성 확인
공유기 교체 이후 계속 오프라인 Wi-Fi 정보 업데이트·재연결
다른 스마트가전도 동시에 오프라인 공유기·인터넷 우선 확인
에어컨 한 대만 계속 오프라인 해당 제품의 연결 상태 확인

에어컨만 끊기는지, 같은 공유기에 연결된 여러 스마트가전이 동시에 끊기는지를 비교하면 제품 쪽 문제인지 집 네트워크 쪽 문제인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결 때문에 공유기 보안을 크게 낮추지는 마세요

에어컨 연결이 안 된다는 이유로 공유기의 비밀번호를 없애거나 보안 설정을 무작정 모두 해제하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 지원에서 특정 무선 설정을 확인하도록 안내하더라도 현재 사용하는 제품의 연결에 필요한 항목만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사·상가·학교·기숙사처럼 여러 사용자가 함께 이용하는 네트워크는 보안 정책이나 단말기 간 통신 제한 때문에 스마트가전 등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네트워크에서는 개인이 보안 설정을 임의로 변경하기보다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IoT 제품 연결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여기까지 했는데도 등록되지 않는다면 무엇을 알려줘야 할까?

제조사 지원에 문의하기 전에 몇 가지를 적어두면 문제를 훨씬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의 정확한 모델명
  • 사용 앱이 LG ThinQ인지 Samsung SmartThings인지
  • 안드로이드인지 아이폰인지
  • 등록하려는 Wi-Fi가 2.4GHz인지 또는 모델 지원 대역이 무엇인지
  • 제품 검색 자체가 되지 않는지
  • 제품은 검색되는데 공유기 연결에서 실패하는지
  • 거의 마지막 등록 완료 단계에서 실패하는지
  • 과거에는 정상적으로 연결됐던 제품인지
  • 최근 공유기를 교체하거나 Wi-Fi 비밀번호를 변경했는지

앱에 오류 메시지나 실패 코드가 나타난다면 화면을 캡처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연결이 안 됩니다라고만 설명하는 것보다 “제품 검색까지는 되는데 2.4GHz 공유기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등록 완료 단계에서 실패합니다”라고 전달하면 확인 범위를 훨씬 정확하게 좁힐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다시 확인한다면 이 순서입니다

에어컨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된다고 처음부터 앱과 공유기를 모두 초기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째, 사용하는 모델이 ThinQ 또는 SmartThings의 Wi-Fi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제품 등록 시에는 2.4GHz Wi-Fi부터 확인하고 해당 모델의 지원 대역을 확인합니다.

셋째, 에어컨을 모델에 맞는 방법으로 Wi-Fi 등록 대기 상태로 만듭니다.

넷째, 제품 검색 자체가 안 된다면 등록 모드와 앱 권한·스마트폰 상태를 확인합니다.

다섯째, 제품은 검색되는데 공유기 연결 단계에서 실패한다면 Wi-Fi 비밀번호와 신호 세기, 공유기 설정을 확인합니다.

예전에 정상적으로 사용하다 갑자기 오프라인이 됐다면 최근 공유기 교체·SSID 변경·Wi-Fi 비밀번호 변경이 있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삼성 SmartThings처럼 Wi-Fi 정보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면 기존 제품을 바로 삭제하기보다 먼저 새 공유기 정보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모두 확인했는데도 같은 단계에서 계속 실패한다면 공유기를 무작정 공장 초기화하거나 에어컨을 분해하기보다 에어컨 모델명과 앱에서 실패하는 정확한 단계를 확인한 뒤 제조사 지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